<금호읍 신년인사회>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 16개 읍·면·동은 4일부터 일제히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4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5일에는 금호읍과 화산면 북안면이 각각 인사회를 열었으며, 6일은 청통면과 임고면 그리고 고경면이 순차적으로 신년 인사회를 갖고 읍·면민들과 새해 덕담을 주고받으며 정유년 새해 지역발전을 다짐한다.

5일 금호읍발전협의회(회장 이재섭)는 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과일과 다과를 준비해 서로 덕담을 나누며 읍 발전을 위한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금호읍 인사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과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권호락 영천시의회 전 의장, 허순애 의원, 기관단체장, 발전협의회원, 공무원과 정우동 전 영천경찰서장, 서만근 전 경남부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사회를 주관한 이재섭 급호읍발전협의회장은 “지난한해 읍과 경마공원 주변정비가 완료되었으며 올해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예정되어있다. 또 금호전통시장의 현대화, 과일 등 농업발전 등 이 모든 사업이 김영석 영천시장과 함께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다”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번영회가 중심이 되어 금호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영석 영천시장은 “바쁜 일정상 각 읍면동 신년인사회에는 다 못 간다. 하지만 이재섭 회장님이 발전협의회에 취임하고 해서 여기 왔다“면서 새해는 ”지난 병신년에서 다하지 못한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소망 등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한혜련 도의원과 권호락 의원은 참석자들에게 “금호발전을 위해 모두 한 마음으로 노력해 달라“며 짧게 인사하고 화산면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먼저 자리를 떠났다.

이날 금호읍은 오전 10시 30분에 신년회가 열렸으며 화산면과 화북면은 오전 11시에 신년인사회가 열릴 예정이었다.

<화산면 신년인사회>

이하 사진은 금호읍 인사회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