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경북소방본부(본부장 우재봉)는 민족 최대 설 명절을 앞둔 16일 영천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야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민생안정 및 지역 현안점검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영천지역 도의원과 경북소방본부, 영천소방서·의용소방대, 유관기관‧단체 등 200여명이 함께 동행했다.
장보기에 앞서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조남월 영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상인회와 우재봉 소방본부장, 이상무 영천소방서장 등 주요 참석자들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지역현안을 청취하는 한편,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었다.
특히 김 부지사는 "최근 서문시장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상인들이 솔선수범해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소방통로 확보캠페인을 벌인 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이나 명절선물 등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인근식당이나 노점에서 식사를 하는 등 전통시장의 멋과 맛을 느끼고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또한 이날, 사회복지시설인 영천 야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소방본부 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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