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사진/영천시 새마을체육과 체육행정담당)

경북 영천에서 전국 단체대항 경찰청장기 태권도대회가 9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경북태권도협회와 영천시태권도협회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 2024년 경찰청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막이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영천에서 3번째로 전국 초·중·고등부, 일반부 총 2,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3곳(영천체육관, 생활체육관, 최무선관)에서 개최된다.

17일과 18일에는 생활체육관에서 가상 세계에서 상대방과 겨루는 KTA 가상 태권도 챌린지 시리즈가 진행됐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는 최무선관에서 경찰의 꿈을 키우는 태권도 선수들 간의 한판 대결을 가르는 경찰청 경력 경쟁 채용시험인 무도대회가 주목을 받고있다.

전국단체대항태권도 경기는 초·중·고등부 10~11개 체급별 토너먼트 개인전 방식으로 순위를 가리며, 체급별 메달 집계를 통해 부별 1,2,3위 팀에 단체 시상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