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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천도 초 비상, 경산 야생조류 폐사체서 H5N6바이러스 검출 확인 - 영천시 농축산과, 시의회 거점방역소독 현장 방문서 밝혀
  • 기사등록 2017-02-01 21: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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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은 1일 이상근, 김영모, 권호락, 김찬주, 박보근, 정연복 시의원 등 6명과 함께 작산동 영천전자경매가축시장에서 실시하고 있는 AI거점소독시설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들 시의원들은 이날 제181회 임시회 본회의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방역 현장에 들러 농축산과 김선주 과장으로부터 지역 AI방역 대책현황을 보고받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축산보호를 위해 노고가 많다”면서 위문품 전달과 함께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이날 김 과장은 현황 보고에서 “1월30일 현재 AI위기경보 단계는 아직까지 ‘심각’단계라”면서 “전국 AI발생 신고건수는 현재 총 137건(경기54, 강원2, 충남23, 충북22, 전북12, 전남14, 경남2, 세종6, 부산1, 인천1)이고 살처분 현황은 모두 3천280만 마리(닭-기타 607호 3천034만, 오리 210호 246만)로 우리 영천은 아직 잘 방어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김 과장은 그러나 “경북 김천지역 야생조류 분비물에서 현재 H5N6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또 경산에서도 폐사한 야생조류에서 같은 바이러스가 검출돼 우리 영천지역도 긴장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지역 방어에 혼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밝힌 지역 가금류 현황을 보면 모두 223호 2백35만142마리(닭 191호 1백84만9천255마리, 오리 8호 447마리, 기타 24호 50만440마리)이며 이 중 1만마리 이상 대규모 농가가 30호 230만4천 마리를 차지한다.


이에 따라 영천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13개반 22명으로 현재 재난종합상활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농가에 ▲3회 이상 소독 실시, ▲농가별 책임담당제 실시, ▲5만수 이상 특별방역관리, ▲AI발생 시도 가금물 반입금지, ▲100수미만 소규모 농가 도테살아있는 닭 유통급지 등 강력한 방역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 시는 현 거점소독 현장에서 지역 가축이동차량 1천38대에 소독을 실시했으며 소독약품 2천32L(리터), 생석회74t(톤) 3천680포를 공급하고 이동 가축차량에 대하여는 철저하게 소독 필증을 발급해 지역 가금류 생산 활동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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