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경 청통면 신원길(신원리), (주) L산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영천소방서 제공>
화재장소는 인적이 드문 산골 지역으로 L산업 이 공장 공터에 대량의 폐 자동차범퍼와 폐연료통을 적재해 둔 곳으로 불이나자 가장 먼저 신녕119안전센터가 5분만에 선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날 화재로 인근 수십km 상공까지 검은 유독연기가 치솟았으며 영천소방서는 소방차 12대와 소방헬기 및 작업 포크레인 등 소방인력 30여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이 인명피해 없이 폐범퍼와 폐연료통 등30여 톤이 불에 탄 것으로 소방서는 추정하고 있다.
소방서와 경찰은 폐연료통이 적재된 장소 등에서 연소발생이 추정된다며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