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모두 잘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겠다”

"전 군민과 660여 공직자...한뜻 동참" 당부

「비전 2040 청도 중장기 발전계획」 우뚝

▲ 김하수 청도군수

김하수 청도군수가 예산 8천억 시대 40만 생활 인구 달성을 목표로 2025년 새해 청사진을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30일 2025년(을사년) 신년 인사를 통해 “안정과 혁신을 기반으로 지역 가치를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도군은 올 한 해 동안 △예산 7천억 원 시대 개막(최종 예산 7018억 원) △공모 사업 역대 최대 규모 1566억 원 확보 △지방소멸대응기금 최고 등급 선정(160억 지원) △총 15개 기관, 40개 분야 수상 △농업 혁신타운 조성(80ha)을 통한 농업 대전환의 기반 마련 △관광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 정책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청도 발전 토대를 마련했다.

2025년에는 군정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군민 모두가 고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예산 8천억 원 시대 준비 △40만 생활 인구 달성 △2배 더 잘사는 청도 건설을 목표로 세웠다.

김하수 군수의 2025년도 주요 핵심 군정 방향은 ▲모든 군민이 행복한 따뜻한 복지도시 조성 ▲맞춤형 지역개발로 균형발전도시 실현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건설 ▲아이의 미래가 밝은 행복한 활력 희망도시 조성 ▲배움이 삶을 변화시키는 평생학습행복도시 조성 ▲힐링과 감동이 가득한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농업 대전환을 통한 활력 넘치는 부자 농촌 조성이다.

김 군수는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변화와 혁신의 기운을 받아 군민들이 더 행복하고 자부심 넘치는 지속 가능한 청도를 실현하기 위해 전 군민과 660여 공직자들이 힘을 모으고 한마음 한뜻으로 새로운 출발에 적극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올해 확정될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현재와 미래 세대가 함께 행복한 청도를 만들어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정부로 우뚝 서겠다.”라는 강한 의지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