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설 명절 떡국 키트 어려운 이웃에 전달
떠국떡-만두-사골탕-김 가루 등 100세트
지난해부터 매년 설·추석 명절에 나눠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구홍우)는 23일 지역 어려운 이웃에게 설 명절 온기 나눔 떡국 키트 10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
영천시에 따르면 이날 센터는 자체 봉사자 14단체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100가구에 떡국떡, 만두, 사골곰탕, 김 가루 등으로 구성된 명절 키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온기 나눔 행사는 경북도에서 지원된 450만 원의 지원금으로 한 해 추석과 설 명절을 앞두고 두 차례 취약계층에 명절 온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기 위한 지속적 나눔문화 확산이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설을 맞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을 뒤돌아보며 작은 나눔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