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포도농가 소득 향상 위한 현장 지원
"농가 소득 증대 위해 최선 다할 터"
영천시 금호읍 신길호 경북도 농업명장이 농업진흥청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 위촉됐다.
신 명장은 지난해 11월 제28회 농업인의 날 경북도로부터 농업 전문 기술 개발·보급 및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 농업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4일 영천시에 따르면 신 씨는 현장 포도 재배 관련 연구과제 심의 및 평가에서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고, 국내 육성 품종의 실증시험 등을 통해 포도 재배 연구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씨는 2021년 영천시 1호 포도농업명장, 2022년 농식품부 농업마이스터, 2023년 경상북도 농업 명장으로 선정된 포도 재배의 최고 전문가다.
또 뉴스타 수출포도작목반 반장, 한국포도회 영천시지부장, 한국포도회 연구기술위원장으로서 전국 포도 농가의 기술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교육과 세미나에서도 활발히 출강하고 있다.
신길호 명장은 “현장명예연구관으로 위촉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포도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재배 매뉴얼과 국내 육성 품종이 농가에 정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해, 어려운 포도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