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 경북도의회 제2기 예산정책자문회의 위원 (사진/경북도의회 예산입법담당관실)

경상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지난 11일 경상북도 및 경상북도교육청 예산과 결산 심의 자문 역할을 수행할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의 공식 첫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구성되었으며, 이형식(예천), 정경민(비례) 도의원과 국회 출신의 입법예산전문가, 지방재정전문가 등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되었다.

경상북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조례에 따라 도의원과 예산 관련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 돼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의 주요 정책에 대한 재정 분석 지원과 예산 및 기금 관련 조례안의 소요비용 추계, 예산 결산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회의에서는 이형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정원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이날 자문위원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 됐다.

이형식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예ㆍ결산 심사 기능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의회의 예산안 심사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