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한 영천학사 입사식이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영천학사에서 개최됐다.
이날 입사식에는 유기조 재경영천향우회장, 최상식 사무총장, 정태진 영천학사장, 영천시 인재양성과장과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입사생 56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학사운영 설명, 입사생 수칙교육과 작년 입사생 선행우수자에 대한 표창과 올해 자치회 간부 임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재경향우회장은 덕담을 통해 “몸은 서울에 있지만 항상 고향 영천의 발전을 생각하는 동량이 되어야 한다.”며 “영천시의 지원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서울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입사생들은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훌륭한 인재가 되어 영천의 후배들을 위해 환원할 것”을 주문했다.
영천학사는 2008년 3월 개원해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의 기숙시설 지원으로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에 크나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입사생 부담금은 입사료 5만원/1회, 월사용료 14만원으로 대학교 인근의 자취방, 원룸, 대학기숙사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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