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최근 실종자 수색에 드론의 활용도가 주목을 받자 영천경찰서 직원들의 드론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드론이 각종 사고 발생 시 실종자 수색에 빠른 초기 대처로 골든타임 확보에 용이한 이유 때문이다.
영천경찰서는 20일 드론에 관심을 가진 13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드론 동호회 "드론-폴"이 만들어져 각종 실종자 수색에 투입하여 실종위험도가 높은 치매노인 및 미 귀가자, 자살의심자의 무인수색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드론-폴'은 영천경찰서 드론 동호회 회장인 이한기 경사(여성청소년과)가 고가의 드론장비를 구입해 동료직원들에게 그 운용법을 교육하면서 자연스럽게 결성된 동호회로 드론을 수색 현장과 치안현장 도우미로도 활용할 계획으로 있다.
심덕보 경찰서장은 "실종사건과 같이 인력과 장비, 시간이 많이 투입되는 각종 치안현장에 드론을 경찰 보조 인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며 경찰서 내 직원들로 구성된 드론 동호회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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