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28일 오전 성내동 소재 영천향토문화교육대학을 방문 '어르신 화재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르신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소방안전강화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거동이 불편하여 대피능력이 떨어지는 노약자들의 인명피해를 저감코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화재 시 행동요령과 대피방법, 정확하게 119에 신고하는 방법, 생활 속 안전 지키기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했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화재발생장소의 대부분은 주거시설이고 사상자중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 어르신들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이 절실하다.”며, “앞으로 화재에 취약한 노약자들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