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투데이=황정욱 기자]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지난 30일 동부동 9통(안야사)에서 자원봉사단체, 마을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12호 사업’을 진행했다.

총 13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노후 방충망 및 대문교체, 돋보기 지원, 우체통 만들기, 도색, 건강증진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특히 마을주민과 사전회의를 통해 경로당의 국기봉 및 사다리 설치, 지붕개보수 등 주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또한 스타빌리지 사업에 처음 참여한 이마트 영천점에서는 우체통 만들기 활동과 더불어 9통 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기업의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모습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기태 행정자치국장은 이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행복영천 건설의 주역이자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많은 활동을 당부하며, 영천시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고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