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관용],"지방분권과 통합으로 낡은 체제 털어내자!"
  • 기사등록 2017-04-13 22:11:48
기사수정



[영천투데이=장지수 기자]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지방분권과 대통합으로 대한민국의 낡은 체제를 털어내고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열어나가자"고말했다.


김지사는 13일 영·호남시도지사협력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고 7개 시도지사들과 공동으로 이번 대선후보자들을 향해 '지방분권 및 영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대선공약반영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공동건의문에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들로, ▲ 지방분권 개헌과제 7건, ▲ 자주재정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과제 4건, ▲ 공동정책과제 5건, ▲ 동-서간 인적․물적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SOC사업 8건 등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공동건의문에는 평소 김관용 지사가 주장한“지방분권개헌은 새로운 시대정신이요, 국민의 요구”라는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을 담아냈다.


 또 지방소비세 규모 확대와 지방교부세 인상 등을 통한 재정분권 실현과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국가차원 대책마련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정책과제와 전주-김천-영덕 동서횡단철도 건설, 김천-거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수, 무주-대구(새만금-포항) 간 고속도로 조기건설 등 지역현안 SOC사업들도 함께 제시했다.


영호남 시도지사들은 건의문을 통해 “영호남의 상생발전을 통해 하나 된 모습으로 국민 대통합을 실현하고, 대한민국의 낡은 체제를 털어내고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 국가경쟁력을 견인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데 합심해 나아가겠다.”며 협력을 다졌다.


이날 김 지사는 "지방분권 개헌 실현을 위해 관련기관, 시민단체 등과 공동전선을 구축해 분권개헌을 통해 국가의 틀을‘확’바꾸는데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력하게 밝혔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59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