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올해 청소년 동아리발대식'이 동아리 대표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청소년 언코&지오의 랩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대표의 서약서 낭독, 동아리 소개, 지역 연합동아리 구성, 친밀감 형성을 위한 공동체활동 등 첫 활동인 만큼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동아리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자기개발의 기회를 갖기 위해 1년간 청소년어울림마당, 모니터링, 자원봉사, 각종 청소년 문화행사 등의 지역내 다양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꿈을 디자인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직 된 동아리들로 치열한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 문예, 미디어, 봉사, 예·체능, 학습 등 37개 동아리 740명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자신의 역량개발을 위한 동아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장차 우리나라 각계각층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