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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일자리! 사관학교에 답 있다, 25일 구미서 합동개강 - 지난해 수료생 취·창업 성공률 55%, 올해 60% 이상 목표
  • 기사등록 2017-04-25 1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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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 기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25일 구미대 대강당에서 『2017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 합동 개강식』을 갖고 3기 과정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날 개강식은 김장주 행정부지사<사진>, 백승주 국회의원, 남유진 구미시장, 고우현·장두욱 도의원 부의장 및 정창주 구미대 총장, 최미화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장, 여성·사회단체장, 교육생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재성 여성정책담당 사무관의 경북여성일자리 현황보고, 여성일자리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일자리사관학교는 출범 첫해인 15년엔 5개 교육과정, 100명이 수료해 59명이 취·창업을 했고, 16년엔 9개 과정, 192명이 수료해 현재 106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나머지도 취·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21개 과정 중 10개 과정을 엄선했다. 교육기간은 3개월에서 9개월까지 탄력적으로 구성하고 현장실습 위주로 운영하여, 수요자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4월 카페산업분야 여성장애인 취·창업 전문인력양성과정(경상북도장애인권익협회)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관광통역안내원 양성과정(경주대) ▲기업맞춤형 고객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구미대) 등 총 10개 과정이 운영 된다.


10개의 전문교육, 현장실습 및 견학, 직무교육, 성공취업 프로그램 등 여성의 취·창업지원을 위한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현장 전문성을 강조한 특화교육으로 취·창업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최미화 사관학교장은 “전 생애주기에 맞춘 경북형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에 집중하고, 도내 일자리 교육훈련의 소외지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이날 “경북여성일자리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경북도는 시·군, 교육기관 및 일자리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여성이 일을 갖고 미래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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