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올해 들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 일환으로 도서관은 이번 달 마지막 수요일인 26일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강좌를 펼쳤다.
이번 특별강좌는 미니어처 만들기 수업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요즘 어린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니어처는 사물을 깊게 볼 수 있는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준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도서관을 방문하는 관외대출회원을 대상으로 기존 1인 5권에서 10권까지 두 배로 확대 대출해주는 ‘문화가 있는 날, 두 배로 데이’도 운영하고 있다.
김기숙 인재양성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 운영으로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곳이 아니라 지역주민의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의무를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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