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국제요리경연대회에 13명의 학생이 참가해 참가학생 전원이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지난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된 2017 한국힐링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 호텔외식조리과 대회참가학생 13명 전원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회로 동유럽 10개국 조리사협회장 및 셰프 등 약 20여명이 참가 또는 심사를 맡았다.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에서는 식품조각(푸드 카빙) 경연에서 8명, 제과경연에서 2명, 커피바리스타 경연에서 3명 등 참가학생 13명 전원이 금상을 차지했다.
또 이날 이번 행사 기간 중 대회 마지막 날에는 세계식품조각명장 인정서 수여식이 있었는데 세계식품조각명장 1호인 호산대 정우석 교수가 명장 인정서를 받기도 했다. 정 교수는 세계식품조각명장 1호로서 동유럽 10개국의 조리사협회장으로부터 오는 6월에 루마니아에서 열리는 국제요리경연대회에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2회 연속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최하는 K-move사업에 선정되어 호주와 싱가폴에서 졸업생 6명이 취업하여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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