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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모든 직원, 여름 영농철 농가 일손 보태기 착수 - 하기태 자치행정국장, "각 기관단체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 호소"
  • 기사등록 2017-05-12 22: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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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 기자] 여름 농사철을 맞이해 영천시 전직원들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촌 인력의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다.


아침 일찍부터 농가를 찾은 직원들은 도시락 및 작업도구 등을 자체 준비해 농가 부담이 전혀 없도록 했으며, 농작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현장 체험을 통해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지난 11일에는 농축산과가 화남면 귀호리를 방문하고 체육시설사업소는 쌍계동을 방문하는 등 신녕면, 화산면직원들도 농촌 일손에 힘을 보탰다.


또 12일부터는 인재양성과(신녕면 부산리), 공보관광과(청통면 계포리), 새마을민원봉사과(자양면 신방리)가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찾아 마늘종뽑기, 포도순치기, 자두적과 등 지원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함께 시는 각 부서별 일손돕기를 6월까지 계속할 방침이다.


하기태 행정자치국장도 12일 청통면 계포마을 자두 적과작업에 동참하고 “연중 농촌 일손부족이 가장 극심한 시기에 농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직원이 힘을 모으고 있다” 며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보람 있는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12일 계포리 한 농가 자두밭에서 적과를 하고있는 하기태 영천시 자치행정국장(오른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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