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앙어린이집(공립) 원장, 공석 40일만에 새로 부임
  • 기사등록 2017-05-17 19:10:21
기사수정


[황정욱 기자] 공석이던 중앙어린이집 원장(위·수탁)이 새로 선정돼 부임 수순을 밟고있다. 중앙어린이집은 운영과 관련해 교사들과의 마찰을 불러오다 원장이 지난 4월5일 사표를 제출하고 인사권자인 김영석 영천시장이 사표제출 5일 뒤인 4월10일 전격 수리해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16일 오후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조남월 부시장)를 개최한 자리에서 단독공모로 접수된 J어린이집 원장 A모씨를 전격 심사하고 이같이 판정을 내렸다. 수탁자는 계약일로부터 향후 5년간 중앙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대표,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영천시 보육정책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중앙어린이집 위탁체 선정과 2017년 어린이집 수급계획 등 총 2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다.


어린이집 수급계획과 관련해 위원회는 출산율 저하 등으로 아동수가 지속적으로 감소됨에 따라 현원이 정원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어 영천시 전역에 대해 신규 인가 제한을 결정했다. 반면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주택단지 의무설치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 등은 신규인가를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조 부시장은 “원활한 보육사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보육위원들의 조언과 당부를 부탁하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보육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17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 제6회 작약꽃 축제...10일부터 19일까지 영천시 화북면 일대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청와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