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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제37회 장애인의날 기념 및 체육대회 - 행사장소, 실내에서 못한게 다소 아쉬워!
  • 기사등록 2017-05-23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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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영천강변공원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된 제37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체육대회에서 남정식(교통), 김은옥(지체)두 사람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했다.



[장지수 기자] 30℃를 웃도는 폭염 속에 ‘제37회 장애인의 날’기념식 및 체육대회가 지난 22일 강변공원분수대 일원에서 8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후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교통장애인협회 영천지회(지회장 김진태)주관으로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순화 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들 대부분이 함께해 지역장애인들의 권리신장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장애인의 부당한 차별을 없애고 사회참여를 활성화 하여 함께 더불어 행복하고 희망찬 영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김영석 영천시장의 격려에 힘입어 이날 장애인들은 공굴리기, 박 터뜨리기, 풍선기둥 만들기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장끼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무더위를 식혔다.


장애인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갖는다.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가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여 자립하도록 노력한다.


국가와 사회는 헌법과 장애인권리선언정신에 따라 인권을 보호하고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이루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여야 한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단체에서 준비한 식전행사와 유공 장애인표창 수여,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장애인 인권헌장은 남정식(교통), 김은옥(지체) 두 사람이 함께 낭독했다.


한 참석 관계자는 이날 날씨가 무척 덥자 "장소선택에 다소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장애인 행사만큼은 실내에서 개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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