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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연동에 차량융합부품 경량화기술센터 준공식 - 차세대 신소재 경량화를 통한 기업지원 밑거름
  • 기사등록 2017-06-02 2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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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시 괴연동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권오승)에서 차량융합부품경량화기술센터가 2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된 센터는 차세대 차량융합부품의 소프트웨어/하드웨어/경량화소재/감성분야 등에서 제품화지원을 이끌어내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4차 산업시대 주도적 역할을 위한 기반조성사업이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영천시·경산시·경상북도는 360억원(국비 180억, 지방비 180억)을 투입해 지난 2014년 9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권오승 원장을 비롯해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석 영천시장, 김순화 영천시의회 의장, 송재열 영천상공회의소회장, 및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권 원장은 이날 준공기념사를 통해 “저희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이 설립 된지 벌써 10년이 됐다”면서 오늘 준공한 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센터를 ”작지만 강한 기관으로 키워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우병윤 부지사는 “2025년까지 항공부품은 60%, 자동차부품은 50% 정도가 앞으로 탄소소재와 티타늄 등 신소재로 경량화가 예상 된다”고 밝히고 “이곳 영천과 구미, 경산, 경주를 자동차 및 항공부품산업 벨트화로 묶어 자동차부품소재 핵심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준공된 기술센터는 앞으로 ▲융복합경량 소재 성능 및 검증,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성능 및 검증, ▲융복합 및 기타금속 소재의 종합 환경시험평가 등의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뢰성분야 시험장비,▲시제품제작, ▲기술자문, ▲장비활용연구회, ▲기술세미나 등으로 기업지원에 나선다.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은 지역 내 혁신기관들과 연계해 자동차·기계부품 등 클러스터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해 경북을 하이브리드부품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 국가 지식기반산업을 먹거리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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