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경찰서의 후원으로 신녕면 연정1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지문등록 서비스 및 치매조기선별검사를 실시했다.
치매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 등록 서비스는 어르신의 사진과 지문, 신체상 특징,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경찰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해 관리하는 제도다.
현재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이 치매환자에 해당 한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치매로 인한 실종신고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실종 등 가능한 모든 위험상황에 사전에 대비할 계획으로 “실종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신속하게 발견 가족들에게 인계해 어르신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0630 건강관리>
영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