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여름철 유아 물놀이에 도넛형 고무튜브는 절대 사용하면 안 될 것으로 보여진다.
영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박순자)은 17일 영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주관으로 진행된 유치원 대상 여름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유치원 샘물반 2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교육을 받은 박 원장은 "유아들이 자주 사용하는 도넛형 튜브는 구멍 사이로 유아가 빠질 수 있고, 튜브가 뒤집혔을 때 유아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머리가 물속에 잠길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교육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박 원장은 또 "물놀이 시 지켜야 할 사항과 물놀이 상황별 대처요령, 물놀이 시 위기상황 대처법,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등을 알아보았다"면서 "유아들은 구명조끼도 반드시 작용한 후 물에 들여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원장은 "다가 오는 휴가철을 맞이해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은 무었보다 부모님들의 안전교육 관심에서 비롯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170717 영천초병설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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