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른정당 홈페이지]
[장지수 기자]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19일 오후 늦게 영천 임고서원에 들러 1박 한 후 20일 오전 9시 영천향교에서 지역 유림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이 대표는 19일 청와대 오찬을 마친 후 곧바로 TK심장부인 대구에 내려오는것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구석구석을 돌고 이날 늦게 영천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번 이 대표의 TK지역 발걸음은 '바른정당 주인찾아 1박2일프로그램' 일환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이 대표는 12일 경주동국대에서 가진 토론회에 참석했다가 애국시민을 자처하는 일부 시민들로부터 "배신자", "탄핵무효", "이혜훈은 북한으로 가라"는 등 구호세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동국대 토론회 주변에는 경북애국연합회원 수십명이 "더럽고 추잡한 이혜훈 역사의 심판받아라", "사기탄핵 이혜훈" 등 피켓을 들고 이 대표를 성토했다.
한편 20일 영천향교 지역 유림과의 간담회에는 이 대표 외에 김영우·권오을 최고위원과 정병국·강길부 의원 등 20여명의 당 관계자들이 합류할 계획이다. 또 영천 당 관계자로는 김경원 지역위원장과 김영모·권호락 시의원이 함께 하는것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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