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한국생활개선영천시연합회는 21일 영천체육관에서 ‘농업·농촌의 즐거운 변화!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2017년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이날 행사는 회원들의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화합한마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순화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단체장, 인근 시·군·도회장, 역대회장 등 많은 기관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생활개선회원 조용선 외 5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화합한마당은 청백팀으로 나눠 체육경기 후 장기자랑으로 이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화합을 도모했다. 

유명선 생활개선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생활개선회의 내실화, 더 나아가 우리 농촌의 밝은 내일을 위해 앞장서는 여성지도자가 되길 바라며, 오늘 회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발표하는 자리로 채우며, 회원 간 소통·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70721 농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