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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뢰 맞은 주택 가정용 소화기로 큰 화재 비켜가 - 영천소방서, 가정용 주택 소방설비 보급 실효성 입증
  • 기사등록 2017-07-26 13:37:18
  • 수정 2017-07-26 13: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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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 기자] 주택화재를 대비한 영천소방서 주택용 소화기 공급 프로젝트가 실황에서 큰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지난 6월 초순 금호농협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촉진 회의를 시작으로 관내 주택화재를 대비한 가정용 소화기 공급 등 사전 예방조치를 단행하고 있다. 지역 3만여 주택에 소화기 등 화재 설비 설치율이 18%에 거치자 소방서가 주택화재를 대비한 사전 예방차원 조치다.


이런 가운데 지난 7월 14일 영천시 청통면 단독주택 전기계량기에 낙뢰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가 가구 내 소화기로 긴급 조치를 취해 큰 화를 면했다고 영천소방서가 26일 밝혔다.


이번 화재는 "가정용 소화기의 응급조치가 없었다면 자칫 전기계량기와 붙어있는 주택으로 화재가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가구인이 집안 소화기로 긴급 초동 조치해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진처리되는 등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막은 사례다"고 소방서는강조했다.


영천소방서 관계자는 “가정 소화기의 경우 주택 화재에 대비해 가구인이 소방차가 오기 전 긴급 초동조치를 취할 수 있는 설비로 이번 화재에서 그 중요성이 확인된 사례다"고 말했다. <170726 영천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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