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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기탁 열기 폭염보다 더 뜨겁다. - 김영석 이사장, 지역교육발전 위한 기탁 열의에 감사 뜻 전해
  • 기사등록 2017-07-27 19: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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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욱 기자] 찌는듯한 기온에 장학열기는 더욱 뜨겁기만 하다. 장마와 폭염으로 대부분 시민들의 일상생활까지 힘겨운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하는 장학금 기탁행열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영석 영천시장학회 이사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교육발전을 염원하고 장학회를 응원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지난 19일 영천시민회관 상주단체와 26일 북안면 주민 이장희·박기남씨 그리고 27일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지난 19일 영천시민회관 상주단체 등에서 치맥페스티벌 수익금 344만3천원을 기탁한데 이어, 26일 북안면 주민 이장희·박기남씨가 각각 100만원과 30만원을, 그리고 27일에는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지부장 김영춘)에서 500만원을 기탁해 후끈한 기탁열기를 이어갔다.


영천시민회관 상주단체는 지난 14~15일 양일간 영천시민회관 전정에서 열린 “영천! 춤으로 물들이다.” 공연으로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인 344만3천원을 기탁해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현재까지 총 564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 북안면 신대리에서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이장희(51)씨도 100만원, 효리에 거주하는 쌀전업농 박기남(50)씨가 30만원을 북안면사무소에 방문해 전달했다.


한편, 27일에도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에서 2010년부터 장학기금조성에 큰 힘을 보태, 협회는 현재까지 총 2천50만원의 장학금 누계를 기록했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지부 김영춘 지부장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라며, 향토인재들이 영천의 주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영천시장학회의 성장을 기원했다. <170726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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