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최완우)는 지난 22일 장애인 복지시설인 '희망의 둥지'에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자원봉사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체험은 어린이 15가족 42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천연염색, 웰빙 떡 만들기로 아이들에게 협동심과 자신감을 배양하고 이웃에 대한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행사다.
최완우 소장은 “어린이자원봉사학교는 어린이들의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동행 했다”면서 어린이들에게 봉사 의미와 가치를 바르게 인식시키고 자원봉사가 어렵지 않고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활동임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할 방침으로 있다.
한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자원봉사학교는 지금까지 총 30가족 120여명이 참여했다. 또 센터는 오는 29일에도 종합복지센터에서 어린이들에게 이같은 나눔 교육과 봉사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170724 새마을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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