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소장 조녹현)는 12일 오후 2시 영천시다문화센터 1층 회의실에서 ‘2018 나눔 파발마 운동’ 기 전달식과 ‘2018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 간담회를 동시에 실시했다.

이날 ‘나눔의 파발마’ 기 전달식은 별빛어사모봉사단(단장 하영미)에서 4번째 봉사단체인 무량수봉사단(단장 임경영)으로 기가 전달됐다. 지난 1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진 ‘2018 나눔 파발마 운동’ 발대식에서 어머니 포순이봉사회(회장 최미혜)에 첫 전달된 기는 사내래봉사단(단장 김은희)을 거쳐 지난달 26일 별빛어사모봉사단에 세번째로 전달돼 이날 무량수봉사단에 전달돼 3월 25일까지 급식봉사와 목욕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조녹현 소장, 임경영 무량수봉사단 단장, 박태원 (사)자연보호영천시협의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영천시의 ‘나눔 파발마 운동’은 봉사활동 나눔 확산차원에서 일정 단체 간 릴레이 형식으로 끊기지 않도록 지속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올해는 22개의 봉사단체가 참여한다.

이어진 ‘2018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 간담회는 센터 담당자로부터 사업추진 배경과 개요, 일정, 현황, 활동분야, 기대효과 등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스타빌리지 사업은 2014년 2월 고경면 부리를 시작으로 2017년 10월 중앙동 14통까지 총 14회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첫 사업대상지는 임고면 효1리 등 전체 3개 마을을 선정해 실시할 계획이다.

영천시의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사업’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초 고령화 지역인 영천의 각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자원봉사단체간 네트워크 형성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스타빌리지의 주요사업은 도배·전기·방충망·도색작업 등 ▲주거환경 개선, 이용·미용·돋보기·장수사진 촬영 등 ▲생활서비스 제공, 건강상담·혈압·청력검사 및 기초적 의료지원 등 ▲의료봉사 활동, 서금요법·수지침·손마사지 등 ▲생활건강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