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떠나면서 뒷모습도 아름답게!! - 조녹현 행정자치국장 6월30일자 명퇴신청 - 40년 공직생활 떠나면서 장학금 기탁도
  • 기사등록 2015-06-29 15:58:10
기사수정

▲ 6월30일 명예퇴직하는 조녹현 행정자치국장

 

조녹현 행정자치국장이 6월 30일자로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조 국장은 정년퇴직을 1년여 남겨두고 후배 공무원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조기 명예퇴직의 길을 선택했다. 그는 퇴직하면서도 영천시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까지 내 놓았다.

 

국장은 1975년 대창면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40여년 동안 영천의 발전을 위해 업무능력을 발휘하였으며 시민에게는 한 결 같이 신뢰와 부드러움으로 대민 봉사자세를 이어 왔다.

 

퇴임을 앞두고 지난 26일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조 국장은 평소 “사람이 가장 큰 힘이고 사람만이 영천의 미래를 밝혀나가는 원동력”임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에도 400만원의 장학기금 기탁한데 이어 이번 퇴직을 즈음하여 또 다시 200만원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내 놓았다.

 

재)영천시장학회 한 관계자 "이처럼 공직을 떠나면서도 교육발전을 위한 소중한 장학기금을 기탁해주는 아름다운 공무원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또" 영천시청 공무원 600여명도 1,000원에서 100,000원까지 매달 정기기탁하고 있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모범 공무원으로 시민들의 귀감이 되고있다."고 말했다.

0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2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회원로그인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  기사 이미지 청도읍성 예술제, 관람객 구름 인파 대 성황...미스터트롯2-박지현 가수 공연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