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호산대(총장 박소경)가 최근 경북도로부터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조기검진 및 예방을 위한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에 앞장서게 됐다고 학교측이 8일 밝혔다.
호산대는 앞서 지난 3월부터 간호학과와 물리치료과 및 노인보건복지과 학생 71명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를 중심으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과 치매쉼터 운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치매예방과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호산대 봉사동아리 학생들은 또 치매 선별검사 및 인지향상프로그램에도 참여하는가 하면 치매 보듬마을 어르신과 일촌을 맺어 건강 돌봐드리기와 전화 안부 여쭙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치매극복 사업에 신경을 쏟고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함은 물론 치매친화적 공동체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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