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시장학회 김영석 이사장이 장학회를 찾아와 장학금을 기탁해준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와 영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동채)에 "어른신글과 지역 축협이 인재양성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지회장 성낙균)에서 321만7천8백2십원, 영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정동채)에서 1,0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에서는 2016년에 이어 장학기금조성에 큰 힘을 보태, 현재까지 총 920여만원의 장학금을 보탰다.

대한노인회 영천지회 성낙균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영천에서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시의 희망이며, 우리의 연륜과 경험을 보태어 고생은 우리 대에서 끝내고 어린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같은 날 영천축협에서는 영천시민회관에서 조합원들간의 친목도모와 조합사업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한 2017 조합사업 전이용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영천축협은 1954년 7월 설립이후 조합원 1,300여명으로 구성된 지역의 축산업육성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하며 축산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2002년 정동채 조합장 취임후 2003년 15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170811 인재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