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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복성전투 그 이후 영천’ 최초 기획초대전 - 영천시민회관 스타갤러리, 8월 14일부터 30일까지
  • 기사등록 2017-08-14 18:03:04
  • 수정 2017-08-14 18: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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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흔익 기자]영천시는 14일 영천시민회관 스타갤러리에서 영천역사문화박물관(관장 지봉 스님) 주관으로 제7회 찾아가는 역사박물관 기획전 영천복성전투 그 이후 영천기획초대전을 김영석 영천시장을 비롯해 조남월 부시장 및 시·도의원과 이상무 소방서장등 각 기관장,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지봉 스님, 전시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획초대전은 오는 830일까지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의 이번 영천복성전투 그 이후 영천기획초대전은 425년 전 임진왜란 최초의 복성전 승리기념 전시회다.


박물관 측은 "기획초대전의 목적이 92일을 영천복성기념일로 제정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위해 현장 서명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의 임진왜란 관련 유물로는 1577년 세계 최초의 활자 조판방식 신문인 민간조보’, 1586년 제작 쌍자총통’, 1593년 영천의병 조희익 교첩’, 1956조이함 교첩’, 승병장 사명대사 진영’, ‘·화약통·석환’, ‘영양도(19세기 초 영천 읍성지도)’, ‘신녕지도’, ‘개천도’, ‘천문도등이다.


또, 권응수 백운재실기’, 정대임 창대공실기’, 정세아 호수실기’, 조호익 지산집’, 그 외 30여명의 임진왜란 인물 활동자료 등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오늘 전시회를 준비해 주신 지봉 스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영천 지역 내 흩어져 있는 문화재를 발굴·보존 할 책임감을 느낀다며 함께 노력해 가자고 했다.


영천역사문화박물관 지봉 스님은 이번 전시회는 박물관이 소장한 영천전쟁 관련 유물을 통해 16세기 임진왜란을 극복한 영천의 사회적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것이며, “우리 영천이 임란 최초 복성지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하공연으로 영천아리랑보존회(회장 전은석)창의정용군 아리랑을 불러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 김영석시장, 이상근 시의회부의장, 지봉스님 (왼쪽부터)


▲ 전시회 봉사자


▲ 쌍자총통(좌), 조호익 교첩


영양도(19세기 초 영천 읍성지도)’(좌), 1577년 세계 최초의 활자 조판방식 신문인 민간조보


창의정용군 아리랑을 열창하는 영천아리랑보존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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