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대를 이어 전해온 꾸준한 지역사랑에 영천교육발전의 염원을 담아 명품교육환경을 반드시 완성해 나가겠다.”며 영천시장학회 김영석 이사장이 금호읍축산작목회(회장 한일만)와 삼양연마공업(주)(대표이사 손동기)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21일 금호읍축산작목회(회장 한일만)에서 100만원, 삼양연마공업(주)(대표이사 손동기)에서 6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창립 67년의 장수기업인 삼양연마공업(대표이사 손동기)은 30년전인 장학회 설립이전부터 영천시에 장학금을 기탁해 현재까지 총 5,300만원의 장학금을 보탰다.
영천에 본사를 두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는 삼양연마공업(주)는 관내 영동고등학교와 인근 영남대학교에도 장학기금과 발전기금을 지원하며 교육에 아낌없는 투자를 지속하며 성장하고 있는 영천의 뿌리기업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우리가 숫돌을 연마하는 신념으로 영천의 학생들도 수많은 연마과정을 거쳐 지역이 원하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영천시장학회가 청소년들의 성장에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금호읍 축산작목회에서는 지난 11일 개최한 영천축협전이용대회에서 수령한 시상금을 영천시장학회에 인재육성기금으로 내놓았다.
60여 축산농가로 구성된 축산작목회를 이끌고 있는 한일만 회장은 “우리회원들의 중지를 모아서 사사로이 쓰는 것보다는 영천인재육성에 보태는 것이 고향영천에 큰 힘을 보태는 것이라 여겨져 기탁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span>170822 인재양성>
영천투데이
영천시, 2024년 1분기 지역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