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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 발견 시 119로 신고하세요!, 영천소방서 - 벌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해야..
  • 기사등록 2015-07-04 17: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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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아파트 구릉지에서 벌집을 제거하고 있는 영천소방서 119구조대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말벌이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지속됨에 따라 벌집제거 출동 횟수가 잦아들고 있다.

 

이에따라 영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벌집을 반견하면 반드시 119로 먼저 신고하라,"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영천소방서는 대부분 8~9월 사이에 집중되던 벌떼나 벌집제거 신고가 지구온난화 현상이 가속화됨에 따라 6월부터 시작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각 관할 119안전센터별 벌집제거 전담반을 운영하는 등 소방력의 효율적 운영 및 출동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말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먼저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과 밝은 계통의 의복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벌을 만났을 때는 가능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리고 야외 활동 시에는 모자와 장갑 등의 보호 장비를 갖춰야 한다.고 소방서는 강조했다.

 

또한 벌침에 쏘였을 때는 "신용카드, 운전면허증 등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내야 하며 통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얼음찜질을 하고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 뒤 안정을 취해야 한다."며 벌로인한 피해예방법을 시민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벌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고 독성이 강하므로 벌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벌집을 발견하면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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