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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대]이명희교수, 학과장실에 간이침대와 여성생리대 비치 - 수업도중 생리통 겪는 학생 엄마 마음으로 돌봐! 감동
  • 기사등록 2017-09-04 21: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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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산대학교 유아교육과 학과장 이명희 교수<제공=호산대학교>


[장지수 기자] 호산대(총장 박소경)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수업도중 생리통을 겪어도 이제 걱정이 없다. 수업 도중이라도 언제든지 편히 쉴수 있기 때문이다.


3일 호산대 전략홍보실(담당 한문식 교수)에 따르면 동대학 유아교육과 학과장 이명희 교수(여)는과장실에 사비로 간이침대와 생리대를 비치해 학생들이 수업도중 겪는 생리통을 대비해 여학생들의 편의를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홍보실은 또 특히 "이 교수는 엄마의 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보며 최근 생리대 안전성 문제와도 관련해 식약청 검사를 통과한 우수제품만을 구매하기위해 고심도 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이 교수는 엄마와 같은 따뜻한 시선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어 동대학 유아교사 양성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동시에 받고 있는 것으로 홍보실은 전하고 있다.


수업도중 여성의 생리현상으로 종종 학생들이 고통을 겪고있는 상황에서 최근 동대학교 여학생들로 부터 이같은 이 교수의 엄마 마음 같은 배려가 잔잔한 감동을 불러오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도 이같은 이 교수의 정성에 “학생들을 아끼는 이명희 교수에게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학생들의 행복한 대학생활을 위해 대학 본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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