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추석 전후 성묘객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벌쏘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내달 15일까지 '119말벌퇴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말벌퇴치단'은 영천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 480여명으로 구성, 이들은 관내 순찰로 벌집을 사전에 발견·신고해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말벌위험성 홍보 및 대처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추석 명절 고향을 찾아 성묘하는 시민들이 말벌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119말벌퇴치단'이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 6월부터 9월 말까지 영천소방서에서 출동한 벌집제거 구조출동은 564건이다. 또 현재까지 70여 명이 벌에 쏘여 119의 도움을 받았다. <170928 영천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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