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영천생활체육관

손흔익 기자]

 20일 영천생활체육관(학생문화축제)과 영천실내체육관(국제문화축제)에서 영천시 교육청(교육장 유병수) 주관 지역 초·중·고 선생님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학생 글로벌 문화 축제’를 열렸다.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유병수 교육장, 이상무 소방서장, 한혜련·김수용 도의원, 이동걸 영천여고 교장을 비롯한 초·중·고 교장, 이상협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과 각 학교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학생문화축제는 영천생활체육관에서 영동중 관악 합주 외 28개 팀 383명의 초·중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아 온 각자의 재능을 발표했다.

▲ 학생문화축제 중 영동중학교의 관악 합주 모습(영천생활체육관)

국제문화축제는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오전(초등)과 오후(중등)로 나누어 부스체험, 다문화퍼레이드, 아리랑 태권무, 이중 언어 발표, 다문화우크렐레, 성남여중 댄스, 마술쇼 등의 공연과 체험으로 진행됐다.

▲ 국제문화축제 중 부스체험모습(영천실내체육관)

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행사는 학생중심의 문화 예술 동아리 활성화로 건전한 학교 만들기와 영어학습 기회 제공으로 영어학습 의요 고취 및 배려와 협동의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그 동안 별도로 실시해오던 화랑문화제와 영어마을 캠프를 하나로 묶어 실시했다고 했다.

유병수 교육장은 인사에서 “각 학교의 동아리를 한 자리에 모아 학생들 각자의 재능을 발표하는 영천교육문화축제인 만큼 여러분들의 희망찬 모습을 보여 달라”며, “미래의 주인공은 학생 여러분이며, 미래는 여러분의 재능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오늘은 마음껏 즐기고 행복한 하루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 테이프 컷팅(영천생활체육관)

▼ 부스체험 모습(영천실내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