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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지역 고등학생 12명, 미국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떠나 - 영천 자매도시 미국 버펄로시 메다일대학 - 17일부터 8월8일까지 3주간
  • 기사등록 2015-07-16 16: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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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우수학생(고등학교) 12명이 미국으로 문화체험을 겸한 어학연수에 들어간다. 이번 연수는 영천시의 자매도시인 버펄로시에 있는 메다일대학교로 17일부터 8월8일까지 3주간이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16일 지역의 고등학교생 12명(영천고 2, 영동고 2, 금호공고 1, 영천전자고 1, 영천여고2, 선화여고 2, 성남여고 2)을 선발해 1인당 250만원을 지원해 미국 자매도시인 버펄로시 M대학으로 3주간의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문화체험은 2011년 미국 버펄로시와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정을 바탕으로 2013년에 15명, 2014년 12명을 선발해 메다일대학교(Medaille College)에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올해 세번째다.

 

연수는 3주 과정으로 메다일대학교 영어수업, 문화탐방체험, 글로벌 마인드함양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매도시인 버펄로시의 역사, 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도 실시하는 등 영천시와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벌써 세 번째로 진행되는 학생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 능력을 갖춘 영천시의 차세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연수에는 1인당 영천시 보조 250만원 이외에 자부담 350만원을 포함해 모두 6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연수다. 이 때문에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기회가 와도 다소 부담으로 작용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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