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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도지사 표창! - 박영규·전정우씨 “시민 최접점에서 안전 지켜”
  • 기사등록 2017-11-10 16: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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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우체국 박영규 집배원


[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지난 9일 제55주년 소방의 날 행사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위해 활약한 '명예119요원' 영천우체국 박영규 집배원과 모범운전자 전정우씨에게 도지사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영규 집배원은 2013년부터 영천소방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19일 우편배달 업무중 영천시 북안면 반정리 교차로에서 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정리를 실시하는 등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패를 받았다.

▲전국모범운전자회 경북영천지회 전정우 지도부장


전정우씨는 전국모범운전자회 경북영천지회 지도부장으로서 각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7월 10일 보행중 영천시 성내동 소재 빌라에서 화재경보기 작동소리를 듣고 신속히 119에 신고하여 출동대에게 위치를 안내하는 등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화재의 위험을 줄인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됐다.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박영규 집배원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표창패를 받게 돼 굉장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에 앞장을 서며 명예119요원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영천소방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리알리오' 명예요원은 총 222명으로 모범운전자 및 집배원, 영천노인복지센터 등으로 다양한 직종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171109 영천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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