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16일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안전한 시험 시행을 위한 소방안전 및 경계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수능은 15일 오후 9시 22분 교육부가 오는 23일로 일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영천에서는 이번 수능에서 남학생은 영천고등학교, 여학생은 영천여자고등학교 2곳의 각각 시험을 치르게 된다.
따라서 영천소방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듣기평가(13:10~13:35) 및 기타 시험시간에 소방차량 경적을 자제하여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며, 화재 및 구급환자 발생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시험장별 출동로를 사전확인하여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중요사고 발생시 소방관서장이 현장을 지휘할 방침이다. <연기된 23일도 마찬가지다>
또한 지각이 우려되는 수험생들을 위해 119에 요청하면 관내 소방순찰차를 활용하여 긴급수송할 예정이며, 시험 종료 후 들뜬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순찰을 강화한다.
이상무 영천소방서장은 “관내에서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쌓아온 실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수험생 지원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171115 영천소방>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yctoday.net/news/view.php?idx=2526영천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