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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부탁드립니다"·▶"화재·구조·구급 재난 신고, 꼭119로 해 주세요" - 소방서, 재난신고 '앱' 설치 및 운용 방법 홍보에도 노력
  • 기사등록 2017-11-29 22: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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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수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신고는 반드시 119로 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소방서는 29일 "재난 상황시 119로 신고하지 않고 소방서 행정번호로 신고할 경우 이중 신고처리 등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고 말하고 "문자ㆍ앱(app) 등을 이용하거나 꼭 119로 신고해 달라"며 이같이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의 경우 현재 119신고 시스템은 경북소방본부가 있는 안동에서 모두 접수받아 신고지점과 가장 가까운 센터 및 지역대의 소방차량 및 구급차를 출동시키고 있어 행정번호로 신고할 경우 거리제한을 받아 다소 지체될 수도 있다"면서 "반드시 119로 신고해 줄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방서는 재난 상황에 문자ㆍ앱(app)ㆍ영상통화 등을 이용하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를 이용해 줄것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천소방서는 신고 앱에 대한 설치 및 운용방법에 대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119다매체 신고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할 수 있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또 문자 신고는 국번없이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가능하다.


신고앱은 안드로이드 기준 앱스토어에서 소방청 제작‘119신고’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신고앱 경우는 GPS 위치 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므로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영천소방서는 소방서 홈페이지와 SNS 등 각종 온라인 홍보와 가두캠페인, 전단지 배부, 지역 영상전광판 등을 활용해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에 관련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정창환 예방안전과장은 “다양한 방법의 119신고서비스는 음성신고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119신고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GPS를 통한 정확한 위치 확인으로 신속·정확한 119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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