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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조]제4대 영천향우전국연합회장 출범 - 재경영천향우회장직과 영천향우전국연합회장 겸직
  • 기사등록 2017-12-01 16:05:09
  • 수정 2017-12-04 16: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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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1일 정기이사회 시작 전 기념촬영하는 참석자들 모습


[손흔익 기자]

영천향우전국연합회가 새로운 회장체제로 바뀌었다. 12월1일자로 유기조(74) 현 재경영천향우회장이 겸직으로 제4대 영천향우전국연합회장에 추대됐다. <1.2대 조광호. 3대 노맹호, 4대 유기조 회장>


전국영천향우연합회(회장 노맹호)는 1일 영천 도동 소재 A 한정식당에서 제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유기조 현 재경영천향우회 회장을 제4대 영천향우전국연합회장으로 추대했다.


전국연합회 윤벽희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정기이사회에는 김영석 영천시장(명예회장), 노맹호 회장, 유기조 회장, 김명환 포은문화수련원 원장, 재대구 조동희 회장, 재울산 함병태 회장, 재대전 문인기 회장, 재충남 윤준식 회장, 김서현 여성회장, 문경구 청년회장 등 각 지역이사(임원) 등 21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개회선언, 참석인원 보고 및 상견례, 회장인사,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회계결산 및 예산 보고, 안건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연합회는 안건 심의에서 2017년 회계결산 및 2018년 예산 승인 건과 2018년 사업계획 승인 건을 의결하고, 이어진 임원 선출에서는 유기조 현 재경영천향우회장을 만장일치로 제4대 연합회장에 추대했다. 또, 이사회는 이날 신임 유기조 4대 회장에게 유임된 감사 2명(김영수, 최창환)을 제외한 연합회 임원선출에 대한 모든 권한도 위임 했다.


김영석 시장은 “추운 날씨에 고향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서로 한걸음씩 물러나는 마음으로 영천발전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노맹호 회장은 “신임 유기조 회장과 한 몸이 되어 연합회를 통합해 향우회의 자존심을 회복하자”며, “오늘을 전국영천향우연합회의 재도약의 날로 만들자”고 말했다.


신임 유기조 회장은 이날 4대 회장 수락인사를 통해 “중요한 직책인 만큼 열심히 하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옛날의 열정으로 임하겠다.”며, “이사회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며 취임 인사에 대신했다.


▲ 왼쪽부터 김영석 영천시장, 노맹호 회장, 유기조 신임 회장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초대 회장인 조강호 고문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영천향우전국연합회는 지난 2012년 6월 창립돼 초대와 2대에 조강호 회장, 3대 노맹호 회장을 거쳐 이날 제4대 유기조 회장체제로 돌입했다.


신임 유기조 회장은 영천초·중·고와 홍대 미대를 나와 동국대 경영학 석사과정을 거쳐 80년대 초반 재경향우회 창립 시부터 향우회에서 봉사 활동을 해 왔으며, 현재 환경관련 회사인 (주)늘푸른 회장과 재경영천향우회장을 겸하고 있다.



▲ 왼쪽부터 유기조 회장, 노맹호 회장, 조강호 고문의 감사패를 대리수상한 전한태 재경향우회 수석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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