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수 기자]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자위소방대 초기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자위소방대 경진대회'가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 현장대응단(단장 제갈경석)주관으로 80여명의 자위소방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29일 시내 참좋은요양병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화재진압 모의훈련, 소방호스 전개 및 소화기 이어달리기, 심폐소생술 경연, 소방안전상식 퀴즈대회 등 5종목으로 숙련도, 참여도 등을 평가했다. 특히 ‘참좋은요양병원’ 자위소방대는 대회가 끝난 후 토론으로 대회 보충사항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최재호 대응팀장은 이날 평가위원으로 참석해 “평소 소방서와의 합동소방훈련 및 자체훈련도 많이 실시한 결과 초기대응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며 “오늘 대회는 만약의 화재 등 재난상황을 대비한 예방훈련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자위소방대 경진대회는 영천소방서에서 추진하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이다. 이번 대회는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및 요양병원 등 안전약자시설 5개소(나자렛집, 마야정신요양원, 참좋은 요양병원, 효사랑 요양병원, 영천요양병원)에서 실시하는 예방훈련으로 이날은 참좋은요양병원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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