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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동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 착수 보고회 - 신재생에너지 체험장, 마을 수익사업 확대 - 52억들여 내년 2월 본격 착수
  • 기사등록 2015-07-30 2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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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지난 28일 남부동사무소에서 친환경적인 에너지자립형 마을 조성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고 주)건화가 주관하는 영천시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알리는 착수보고회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부동 도남과 금호읍 구암리 2개 마을 지역주민 대표 20여명과 모석종 시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영천시가 국무조정실 주관 201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환경기초시설들이 밀집해 있는 영천시 도남동과 금호읍 구암리 일원에 혐오시설에서 버려지는 폐자원(바이오가스 등)을 활용하고,  하수슬러지 연료화 및 퇴비화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전기자전거 이용시설, 신재생에너지 체험장을 설치하여 마을주민의 수익을 창출하고 환경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영천시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금호 구암리, 도남동)을 비롯하여 한국환경공단, 용역사, 관련부서와 함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지역주민 및 분야별 전문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관업체인 주)건화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주민 의견 및 현장조사를 통한 기초자료를 수집하여 10월초 기본계획을 수립, 중간보고회를 갖고 내년 2월 지역 실정에 맞는 새로운 사업을 선정하여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공모사업비로 52억원(국비 26, 지방비 26)이 우선 투자되며, 향후 연계사업으로 수변생태벨트조성 등 추가 국비사업도 함께 용역에 반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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