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27일 취임한 제66대 이갑수(李甲洙)영천경찰서장

[장지수 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이갑수)는 27일 3층 중회의실에서 제66대 이갑수 영천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 보안과장에서 이번에 영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신임 이갑수(53) 서장은 이날 오전 11시 협업단체장 접견 후 직원들이 근무하는 각 사무실을 방문 격려하는 등 취임 행사를 간소하게 치룬 것으로 영천의 첫날을 시작했다.

특히 취임 첫날 중간관리자 간담회에서 이 서장은  “깨끗하고 유능하며 당당한 국민의 경찰이 돼야 시민들은 안정과 신뢰를 느끼며, 우리 스스로도 경찰로서 자부심이 일어난다"고 훈시했다.

또 이 서장은 내부적으로는 “훈훈한 정이 흐르고 서로 아끼고 배려하는 직장이 되기 위해서는 칭찬과 긍정의 분위기 확산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한 것으로 이날 취임식을 마쳤다.

경북 청송이 고향인 이 서장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찰대학 3기로 졸업해 1987년 4월 첫 임명을 받았다. 이 서장은 2007년  경북청 과학수사계장부터 2009년 경북청 정보2 ․ 3계장을 거쳐 대구청 수사과장, 김천경찰서장, 경북청 경무과장, 대구중부경찰서장, 대구청 보안과장, 대구달서경찰서장, 경북청 보안과장을 두루거치고 이번에  제66대 영천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이 서장의 취미는 등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