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흔익 기자]
국립호국원(원장 우동교)이 새해 들어 부정청탁·수수금지 서약 결의를 다졌다. 호국원는 2일 청사 회의실에서 2018년도 새해 시무식과 함께 이같이 결의하고 새해 업무를 본격 가동했다.
이 날 시무식에서 우동교 호국원장은 국가보훈처장 신년사를 대독하고 2018년 신설된 의전단 및 환경관리단 직원 등 전 직원이 참석시킨 가운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는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공직자가 모범이 될 것'을 서약하면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의 의지를 보이기 위한 것이다.
영천호국원 전직원은 국가보훈처 공직자로서 ▲부정청탁을 받지도 하지도 않는다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 향응을 받지 않으며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아니한다는 내용을 담아 서명하고 철저한 준수를 다짐했다.
우동교 원장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 결의대회가 단순히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청렴한 생활을 실천함으로써 국민들이 신뢰하는 청정 국립묘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180102 영천호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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