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욱 기자]
영천소방서(서장 이상무)는 지난 5일 오전 11시경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소재 주택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집주인이 가구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8일 영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소유주인 신모씨가 즉시 집에 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피해 최소화는 물론 더 큰 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것. 또 소방서는 "신씨가 사용한 소화기는 지난 8월 주택용소화기 공급 프로젝트사업으로 지급된 소화기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맞먹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며 “매년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감지기)을 보급하고 있지만,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이같은 효과를 톡톡히 보고있다"고 전했다. <180108 영천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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