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기 기자]

2018년도 영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회장 이혜안) 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회가 10일 영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연수회는 김우영 영천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생상담을 위해 3년 이상 수고한 최의선·윤영임 봉사자에게는 명예교사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 1년 동안 90시간 연수로 올해 정식 회원이 되는 의미로 15명에게는 수료증도 전달됐다.

김우영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2017년도 영천 Wee센터의 기관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에는 학생자원봉사자회원인 학부모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상담활동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남겼다.

이혜안 회장은 “여러분의 해맑은 미소가 이곳을 가득 채우고 여러분과 함께 봄이 찾아온 것 같다”면서 “지혜로운 부모가 되기 위해 소통하는 영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오늘 오리엔테이션과 연수회를 가지게 됐다. 소중한 것을 얻고 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영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는 1994년에 출범해 학생상담활동을 통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바람직한 자아의식 확립과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인성 및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집단 상담을 실시한다.